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 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이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임금 상승 압력이 여전한 만큼 예상인 5%보다 높은 수준까지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월스트리트저널의 진단입니다.
또 13일 발표 예정인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높게 나올 경우 연준이 다음 회의인 내년 2월에도 연속 빅스텝을 밟을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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