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영문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늘(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해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영문 공시 의무화는 자산 규모가 큰 상장사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김 부위원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시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보 접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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