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마, 맘마마트 화곡 직영점 새단장…"B2B2C 사업 물류 거점 마련"

[매일경제TV] 더맘마(총괄대표 김민수)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맘마마트 화곡점을 리뉴얼해 개점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더맘마는 이 점포를 B2B2C(기업-기업 거래 및 기업-소비자 거래를 결합한 사업 방식) 사업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화곡직영점은 최근 리뉴얼을 통해 B2B(기업간 거래) 사업과 맘마먹자 앱과 연계한 B2C(기업-소비자 거래) 사업을 모두 전개하는 데 최적화돼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처음 문을 연 화곡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에 걸쳐 정육, 수산, 청과, 야채뿐 아니라 곡류와 공산품 등을 공급하며, 총 800평 규모로 운영됩니다.

냉장·냉동 시스템을 모두 구축된 지하 2층 공간은 내년부터 신규 추진할 기업복지 사업의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더맘마 관계자는 "신선식품 공급망관리(SCM) 시스템을 통해 이전처럼 소비자에게 최상의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면서 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자가격표시기(ESL), 재고관리 로봇 등 리테일테크 연구·개발과 상용화사업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맘마는 2016년 설립된 리테일테크 O2O플랫폼 기업이다. 가맹 동네마트와 직영마트 상품을 판매하는 '맘마먹자' 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분포한 중소형 식자재 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소비자들에게 동네마트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서울과 경기·충청권에 직영 식자재마트를 운영 중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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