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기업 집단 계열회사 간 내부거래 금액이 2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 지정된 76개 대기업 집단 계열회사의 지난해 내부거래 금액은 218조 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습니다.
삼성·SK·현대자동차 등 총수가 있는 상위 10개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은 155조9천억 원, 내부거래 비중은 12.9%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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