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이 연말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은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와 손잡고 오는 9일까지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기부한 물품들은 발달장애인의 교육과 자립을 돕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서 재판매되고, 해당 수익금은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과 직업교육에 사용될 방침입니다.

서울 서초구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사무실의 각 층에는 대형 기부물품 박스가 마련됐습니다.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할 물품을 비치된 기부봉투에 넣어 밀봉하여, 물품 박스에 넣는 방식입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현지환 마스턴투자운용 해외투자운용2본부 사원은 "연말에 회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내 동료 및 선배들에게도 '기분 좋은 나눔'에 함께 해줄 것을 적극 권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국내 최대의 발달장애인 교육과 자립을 돕는 복지재단 중 하나입니다.

발달 장애아동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특수학교를 설립하여운영하고 있습니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물품 재판매 사회적기업으로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선한 캐치프레이즈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재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직업 교육하고, 직원으로 고용하는 등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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