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 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를 인도에 수출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중국, 대만,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고 이번에 인도 시장에 처음 진출합니다.

공사는 이날 제주항에서 인도 수출 선전식 행사를 열어 초도 수출 물량인 45t(톤)을 배에 실었습니다.

공사는 델리와 뭄바이의 한인 시장을 공략해 내년 인도에 삼다수 200t을 판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후 현지 편의점과 고급호텔, 항공사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인도의 생수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조 7천억 원으로 올해는 이보다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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