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오늘(1일) 오전 10시 송은영 이태원역장을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소환해 조사합니다.

지난달 23일 입건된 송 역장이 특수본에 소환된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송 역장은 참사 당일 이태원역에서 하차하려는 승객이 크게 늘어나는데도 무정차 통과 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고 있습니다.

또 특수본은 오늘 오후 1시에 문인환 용산구 안전건설교통국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핼러윈을 앞두고 적절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지 않은 이유 등을 물을 예정입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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