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실제 도로를 달리게 될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 명칭을 공모한 결과 '판타G버스'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자율협력주행버스에 대한 홍보와 도민 참여를 위해 명칭을 공모, 모두 504건이 접수됐습니다.

경기도는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여한 평가를 거쳐 김예슬 씨의 판타G버스를 최우수상에 선정했습니다.

'판'교에서 '타'는 G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판타G버스는 기존 G버스 명칭을 포함하는 등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판타지(Fantasy)를 연상시켜 자율주행버스가 주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한 것은 물론 기억이 쉽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는 내년 1월부터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무상 시범운행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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