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가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경기도는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깡통전세 알아보기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깡통전세는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과 빚의 차액을 초과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주택을 말합니다.

특히 부동산가격이 떨어지면 집주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어 전세 임차인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깡통전세 여부는 경기부동산포털로 접속 후 깡통전세 알아보기 메뉴에서 지도를 선택하거나 주소지를 검색하면 마지막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양수 기자 / mkysk@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