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매일경제TV] 어제(30일) 오후 2시40분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883-6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작업을 하다 토사가 무너져 인부 2명이 매몰돼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가 굴착기 작업중 2m 정도의 높이로 쌓였던 흙이 무너지면서 작업하던 동료 1명을 구하려다 같이 토사에 묻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문화재청으로 부터 발굴허가를 받았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중에 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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