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예비관광 창업자 대상 아카데미 운영·창업 지원
대전관광공사는 세종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세종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예비창업자 대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어제(29일) 세종관광 창업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세종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세종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예비창업자 대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어제(29일) 세종관광 창업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업 아카데미는 관광 창업을 희망하는 신청자 19개팀 21명을 대상으로 관광 스토리텔링 기획, 세종관광창업 우수기업 사례 공유, 조치원과 세종특별자치시를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워케이션 상품 개발 사례, 스피치 특강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쳐기업 '자전거 나라'의 성공 사례를 통해 관광창업을 시작하면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생생하게 배워보는 과정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창업 경진대회는 아카데미 출석 80%를 이수한 팀에 한해 참가자격이 주어져 최종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관광공사·학계 전문가가 참여,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세종관광 창업 경진대회의 대상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및 체험 콘텐츠'를 발표한 ▲가치가개(변미정, 서문교)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비건음식과 비건캠핑'을 제안한 비건 관광(이원주) ▲'지역 특산물 복숭아를 활용한 양조체험상품'을 제안한 지역특화 양조장(김지훈)이 차지했습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최근 워케이션, 미식, 반려견 등 업계 간 융복합을 통한 체험형 관광이 확장되고 있다"며 "세종관광 인프라를 활용해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결합을 통해 세종 관광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아갈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가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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