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연합뉴스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와의 '음원 사용료 정산' 갈등과 관련, "개인 재산을 처분해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권 대표는 "어떤 다툼이든 오해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도,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떤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권 대표는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후크엔터 직원들께도, 이번 사태로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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