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톡톡] 건강하고 자신있게 나이 드는 시니어…강남구 웰에이징 센터

12월 1일 공개되는 '백세톡톡' 30회에서는 건강하고 자신있게 나이 드는 시니어를 위한 강남구 웰에이징 센터를 소개합니다.

'100세 시대'라는 말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지만, 100세라는 나이는 더 이상 단순히 오래 사는 장수의 개념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한국의 고도성장을 견인한 뒤 화려하게 은퇴한 베이비 붐 세대의 등장 때문인데요. 50~60대의 新 노년 세대인 이들은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로 불리며 시간적·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외모나 건강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에게 잘 늙는 웰에이징(Well-aging)은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남구는 지방자치 단체로서 전국 최초로 시니어 대상 예방 전문건강관리센터 '웰에이징 센터'를 열었습니다.

강남구 웰에이징 센터는 기존 복지·여가 활용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전문적이고 예방적인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 12월에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강남구 보건소 건강관리과 정신보건팀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센터에선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헬스케어를 접목한 개인별 신체기능평가·운동 상담, 만성질환별 맞춤형 건강요리 실습,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웰다잉 교양강좌까지 다양하고 알찬 강좌가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활동량이 크게 감소한 어르신들은 센터를 들러 건강관리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강좌도 들으면서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아주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입니다.

이번 주 '백세톡톡'에선 개그맨 오정태가 시청자들을 대신해 강남구 웰에이징 센터 투어에 나섰는데요. 이번 시즌을 유쾌하게 마무리하는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100세 시대 시니어들을 위한 유튜브 정보 콘텐츠 '백세톡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매일경제TV가 함께 제작하고 있습니다.

'백세톡톡'의 모든 콘텐츠는 유튜브 '백세톡톡' 채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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