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오늘(30일) 총파업을 개시한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10시께 사측의 교섭 재개 요청 공문을 접수해 검토한 결과 오후 7시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어제 오후 2시부터 사측이 제시한 구조조정 유보와 인력 충원 방안을 두고 8시간 동안 실무협상을 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오후 10시께 교섭 결렬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어 예고한 대로 오늘 오전 6시 30분 전후 주간 근무 시작 시점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열차 간격은 6~15분으로 평소보다 1~5분 더 길어졌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