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완성차업계의 전기차 내수 판매가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0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완성차 5사의 전기차 판매는 10만7천여대로, 작년 동기 대비 80% 늘었습니다.
완성차 5사의 국내 전기차 판매가 10만대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1∼2위 업체인 현대차기아의 전용 전기차 출시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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