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류감염, 폐렴 등 유발하는 CRE감염증'↑'…경기도내 병원 등 위생 상태'↑'

그래픽제공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5년간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 감염증 신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 등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원이 CRE 검사를 시작한 지난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양성 반응은 928건에서 4천722건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CRE 감염증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제한돼 혈류감염, 폐렴, 요로 감염 등 다양한 중증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 등 병원체 보유자 간 접촉이나 병원 내 오염된 기구, 물품, 환경표면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의료기관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김양수 기자 / mkysk@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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