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신청사.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는 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대비 상황관리 합동전담팀을 구성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합동전담팀은 경기도 기후재난대응팀장을 팀장으로 상하수과, 복지사업과, 보건의료과, 친환경농업과, 구조구급과 등 12개 반으로 꾸려졌습니다.

합동전담팀은 31개 시.군과 24시간 비상 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각 대응반 별로 상수도 분야 피해 상황 총괄과 복구, 한랭질환자 응급처치,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만4천 명,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15만 명 등 모두 21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자율방재단 등과 안부 방문 등 집중 관리합니다.

또,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수도관 보온조치 안내 등 예방활동도 강화합니다.

앞서 기상청은 오늘(29일) 오후부터 북쪽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5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달 2일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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