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새로운 인천시청사를 짓는 계획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내년 3월 신청사 설계 공모입찰을 실시하는 내용의 고시를 공고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오는 2027년까지 2천800여원의 시비를 들여 현재 시청 운동장 자리에 17층 규모의 신청사를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이달 3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인천시청사 건립사업이 통과했습니다.

1985년에 지어진 인천시청사는 인구와 행정 수요가 늘면서 행정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지난해 3월 인천시청 앞 오피스텔 건물 10개 층을 265억 원에 매입한 신관은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나왔습니다.

[이정용 기자 / mkljy@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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