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매일경제TV] 오늘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IC 부근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나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2차로와 3차로 사이에서 모닝과 싼타페 간 접촉 사고가 난 뒤 뒤따르던 1t 포터가 모닝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탑승자 2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다만 다른 차량 탑승자 2명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모닝과 1t 포터에 발생한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졸음운전 등 혐의를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양수 기자 / mkysk@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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