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 고체연료 무허가 저장·판매 업체 적발→형사입건

사진제공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난달 4일부터 기획단속을 추진, 무허가로 고체연료 등의 위험물을 저장·판매한 철물·건재 판매소 8곳을 적발했습니다.

기획단속은 전국적으로 철물점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만연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된 것입니다.

주요 단속사항은 ▲건축현장 보온 연료 무허가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의 운반자 자격기준 준수 여부 ▲기타 소방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입니다.

A·B업체는 건설 현장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고체연료를 지정수량의 5배 이상 초과해 저장·판매하다가 덜미를 잡혀 형사입건 됐습니다.

나머지 5곳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김양수 기자 / mkysk@mk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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