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대전의 상습 정체 지역인 유성구 장대교차로가 입체화됩니다.
대전시는 대전의 주요 진입 관문인 장대교차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인근 토지주들과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찬반 논란이 지속됐던 남북방향 월드컵대로 고가 방식이 아닌 동서방향 현충원로 지하차도 건설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교통혼잡은 물론 고가 건설 시 수반되는 매몰비용 문제 등이 모두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사업비는 총 340억 원으로, 내년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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