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 펼쳐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오늘(16일) (사)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와 함께 대전 중구 정생동 일원에서 농촌지역 경작지·하천 등에 버려진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는 오늘(16일) (사)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회장 이영실)와 함께 대전 중구 정생동 일원에서 농촌지역 경작지·하천 등에 버려진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비닐, 농약용기 등을 말하며 적기에 수거되지 않으면 불법 소각되거나 매립돼 토양 오염, 미세먼지 발생 등 농촌지역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전농협은 농번기를 전후로 봄(3~4월)과 가을(11~12월)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영농後 환경愛'를 강조한 ESG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정낙선 본부장은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영농 폐비닐 수거로 환경오염과 산불방지까지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위해 대전농협이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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