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제공)

[청주=매일경제TV] 충북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청주시는 오늘(16일) 우암선 순환로 양방향 도로를 그대로 두고 데크를 설치해 보도를 넓히는 변경 계획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당초 시는 양방통행(2차로)인 순환도로를 일방(1차로)으로 변경해 둘레길을 만들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 시장의 공약에 따라 양방통행 유지로 사업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청주 우암산 둘레길은 삼일공원부터 어린이회관까지 우암산 순환로 4.2km 구간에 조성되며, 내년 4월 착공해 연말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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