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제공 =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수입 양곡 취급업체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단속 대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수입 양곡(쌀, 콩)을 공매 받은 업체와 이를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음식점 등 총 360개 소 입니다.

주요 단속 내용은 ▲수입 양곡을 사용하면서 원산지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미 표시하는 행위 ▲제조용 용도로 공매 받은 수입 양곡을 지정한 제조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 처분하는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 등입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 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r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김양수 기자 / mkysk@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