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W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3년 만에 현장 개막

삼성전자가 오늘(15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서초사옥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콘퍼런스 2022(SSDC)'를 개최합니다.

SSDC는 2014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지난 2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됩니다.

삼성전자는 "배우고(Learn), 나누고(Share), 소통하고(Network) 싶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발표자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소속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뿐만 아니라 메가존클라우드(Megazone Cloud), GlueSQL, 로킷헬스케어, 바이럴픽(Viralpick), 튜닙(TUNiB), 포티투닷(42dot), GS리테일, 아마존 등 다양한 회사의 개발자들이 발표에 나섭니다.

분야도 ▲인공지능 ▲IoT ▲보안 ▲플랫폼 ▲로봇 ▲통신 ▲데이터 ▲오픈소스 ▲개발 문화 등으로 다양합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현장에서는 18개의 기술 전시와 커리어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삼성전자의 기술을 이해하고 커리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SSDC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분들의 발전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