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과 기관 공동 발전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4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는 민선8기 출범 후 처음으로, 화옹·시화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시행청인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의 사업 설명과 현안사항 토론, 양 기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대부도 대송단지에 대해 두 기관의 입장과 구상을 논의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향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를 서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이자 인구 5만명 이상의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송단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두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원만 기자 / mkcwm@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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