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연합뉴스
오늘(1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자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5원 오른 1,325.9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2.4원 내린 1,316.0원에 출발해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가파른 급락 후 이날 반등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이 보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지난주 원화의 강세 폭이 다른 주요 통화 대비 과도했던 것 아니냐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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