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등굣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아동양육시설 향림원에 치료비 1천4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 일원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등교 중이던 아동 5명을 덮쳐 2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피해 아동들이 모두 향림원 원생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가해 운전자는 책임보험만 가입돼 있어 피해자가 병원비를 부담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자체 기부금 900만 원과 금산군 소재 5개 신협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40만 원을 더해 총 1천40만 원의 성금을 향림원에 전달했습니다.

재단은 후원금을 통해 아동들이 충분한 재활과 심리 치료를 받아 회복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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