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군고구마/ 연합뉴스
겨울철 길거리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던 군고구마가 최근 편의점에서 그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CU는 지난달 3일~이달 6일 사이 군고구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6% 늘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CU는 군고구마를 낱개로 구매할 수 있어 간식을 찾는 직장인, 1인 가구 등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몰리는 지하철 인근과 사무실이 위치한 점포에서 각각 전년 대비 37.8%, 21.1%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CU는 늘어난 군고구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 300여 점포에서 2018년 1천500여점, 2020년 4천여점, 올해 5천여점까지 운영점을 늘렸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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