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호주 시드니서 수출상담회...생활도자 판로 '공략'

오성기 작가의 자작나무 다기.주기 세트. [사진제공= 한국도자재단]
[경기=매일경제TV] 한국도자재단은 오늘(14일) 오후 호주 시드니에 있는 유명 한식당 '코보(KOBO)'에서 호주 대형 요식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엽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달 호주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협력해 개최한 '한국생활도자특별전'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사입니다.

한식, 양식 등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는 생활 도자기를 활용한 요리 시연 행사와 바이어 상담으로 구성됐습니다.

상담회에는 ▲오성기 ▲한세리 ▲권기현 ▲민승기 ▲신기복 ▲신경욱 ▲한우람 등 지난 수출 전략 상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명 작가의 상품이 전시됩니다.

이 자리에는 ▲파크 로열 호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정성' ▲이탈리안 시푸드 레스토랑 '오르메지오' 등 호주 대형 요식업계 바이어 18곳이 참가합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경기 도자산업의 세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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