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직두2리 등 경기도 마을 2곳,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에 선정

경기 포천시 군내면 직두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모습.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는 포천시 군내면 직두2리와 안성시 서운면 하북산 마을 등 경기도 마을 2곳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소각 안 하기' 등의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 중 서약을 잘 지켜 1건의 소각 신고도 없는 우수마을을 선정.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올해는 경기도 마을 2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300곳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습니다.

이들 마을은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불법소각 근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산불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에는 현판과 함께 산림청장.경기도지사.경기도의회 표창 등이 주어졌습니다.

김영수 축산산림국장은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주민 모두가 산불방지를 위해 협력한 결과"라며 "마을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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