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에서 60대 여성 KTX-산천열차에 접촉 사고…생명 지장 없어

[대전=매일경제TV] 오늘(11일) 오후 6시 47분쯤 대전역에서 60대 여성이 KTX-산천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출발이 10분 정도 지연됐는데, 이후 열차들은 큰 지연 없이 정상 운행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대전역을 출발해 포항으로 향하는 KTX-산천 열차가 출발 중 선로에 있던 60대 여성 A씨와 접촉해 곧바로 119구급대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