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초·중교 5800여명 대상, 22일까지 진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오는 22일까지 찾아가는 클라이밍 교육을 시행한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사진은 찾아가는 클라이밍 교육 모습. (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강원도내 총 41개교 58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라이밍' 교육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은 강원도 지역 청소년들의 산림레포츠·산악문화에 대한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강원도교육청에서 위탁한 사업입니다.

학교 운동장에 건물 3층 높이의 이동형 인공암벽(폭 3m, 높이 7.6m)을 설치한 후 전문 강사 5명이 클라이밍 장비 사용법과 등반방법을 교육하고 체험을 진행합니다.

교육을 받은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클라이밍 체험은 매우 신선했고 산림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청소년 대상 클라이밍 교육을 확대해 높이를 극복하는 도전 활동을 통한 산악교육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23일 영월봉래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5418명이 체험했고 오는 21일 신철원중학교, 22일 철원중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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