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란전통기름시장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 지정

11일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 지정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매일경제TV] 경기 성남시는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모란전통기름시장은 1960년대부터 300m 구간 골목 안에 32개의 기름집이 모여 직접 짠 참기름과 들기름을 판매하면서 만들어진 곳으로, 이 중 15개 기름집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30년 이상·10개)·백년소공인(15년 이상·5명) 가게로 선정된 곳입니다.

이에 시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밀집도, 전통성, 장인정신, 혁신 의지, 성장 역량 등을 종합 판단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로 지정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