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수여하는 혁신 챔피언 인증패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매일경제TV] 경기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지방자치단체 주민 생활 우수 혁신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오늘(11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열 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띄워 측정·촬영하는 열 데이터를 비행 좌표와 연결해 전자 지도로 편집하는 방식으로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열지도를 제작해 매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해당 열지도는 성남시 내부 행정망의 공간정보시스템에 구축돼 지표면의 온도 분포와 변화를 ▲20~32도·파란색 ▲33~35도·진한 파란색 ▲36~38도·빨간색 ▲39~44도·주황색 ▲45~50도·노란색 등 5개 단계의 색으로 시각화해 보여줍니다.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지역의 도로는 살수차를 투입하거나 폭염방지 그늘막, 쿨링포그, 쿨스팟 설치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하거나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정책 자료로도 활용합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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