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연합뉴스
자금시장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규모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오늘(11일) 증권업계의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키움증권은 7천600원(8.86%) 오른 9만3천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한국금융지주(3.89%), 메리츠금융지주(2.10%), 메리츠증권(2.56%), NH투자증권(3.01%), 삼성증권(2.99%), 미래에셋증권(2.89%), 한화투자증권(3.19%) 등도 오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이날 자금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ABCP의 매입 확대를 골자로 하는 자금시장 안정 추가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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