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역량 강화 추진...21~22일 온라인 교육

경기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역량강화 온라인 교육 안내문. [이미지 제공=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21~22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합니다.

교육 내용은 ▲경기도 국제의료 사업의 성과와 전망 ▲경기도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사례 소개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법률 ▲외국인환자 유치시장의 전망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실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도는 외국인환자 유치 담당 공무원과 유치기관, 유치업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아 50명을 선정합니다.

교육 일정을 소화한 참가자에게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발급하는 수료증이 주어집니다.

참여를 원하면 각 시.군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관련 부서나, 전자우편(jyclick@gg.go.kr)으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도내에는 현재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315곳이 활동 중이며, 이들 기관은 2020년 1만7천800여 명, 지난해엔 2만5천100여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지난번 경기도 의료코디네이터 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담당공무원과 유치기관 담당자 실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