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795개소 대상 일제 점검
산림청 이용석(오른쪽 두 번째) 산림복지국장이 오늘(10일) 오후 전북 무주군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관계자들과 휴양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자연휴양림, 숲체원 등 전국의 산림복지시설 795개소에 대해 오늘(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산림복지 다중이용시설은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452개소, 국립산림치유원 등 17개소, 산림교육치유시설 126개소, 정원 90개소, 수목원 71개소, 목재문화체험장 39개소 등이 있습니다.

중점 점검 사항은 관리 주체별 안전관리 체계·시설물 이상 유무, 시설물 화재 예방·비상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위험 요소 등입니다.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용석 산림복지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전국 산림복지시설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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