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제1회 드론 및 모바일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산림청은 오늘(10일)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제1회 드론 및 모바일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10일)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제1회 드론 및 모바일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회에는 5개 지방산림청에서 재해·경영·자원 등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참가자의 42%는 임용 2년 미만의 신임 공무원들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산림 현장에서 스마트(지능형)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산림조사 대상지 선정에서 결과 도출까지의 과정에 드론, 산림공간정보시스템, 스마트(지능형)항공사진·스마트(지능형) 현장 기록지(야장) 등 활용 능력을 겨루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지방청·소속 국유림관리소에 보급된 산림드론이 산불, 병해충 등 재난 분야에서 산림경영, 자원조사·재산관리 등 산림사업 분야로 활용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단순 비행 또는 촬영에만 그치지 않고 영상 데이터를 가공, 결합해 더욱 가치 있는 데이터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경연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14개 참가팀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팀 외에도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정, 격려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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