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전경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아토피, 천식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시는 2020년부터 아토피나 천식을 앓는 아동에 대한 의료비 지원 기준을 건강보험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까지 확대했습니다.

지원대상은 부천시 거주하는 만 15세 이하 아동 중 아토피피부염(L20.0~20.9), 천식(J45~J56), 알레르기 비염(J30.1~J30.4)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경우입니다.

환아 등록 후 발생한 치료비(진료비, 약제비) 중 급여 본인부담금 1인당 최대 연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보습제는 분기에 2개씩 지원합니다.

다만, 비급여 항목인 대체식품과 한약, 소모품 등은 제외합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