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 UAM 콘펙스 안내문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2022 K-UAM 콘펙스'가 오늘(10일)부터 사흘간 영종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립니다.

'도심항공교통'을 의미하는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3차원 교통체계로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입니다.

'도시와 인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한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도시와 공항, 기업이 모여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정책과 기술을 다룹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도시·공항·대학·연구기관 간 도심항공교통 국제협력체(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 구축을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또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사업의 성과와 향후계획, 국제공동연구 성과 등을 발표합니다.

특히 에어버스, 롤스로이스, 지이(GE) 등 해외기업과 국토교통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기관과 기업 등의 아이디어와 기술도 선보입니다.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38개 강연과 각 기관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뽐낼 수 있는 101개 전시 부스도 마련됩니다.

올해 도입된 비즈살롱(BIZ-SALON)에서는 글로벌 도시와 글로벌 기업,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의 상호 협력과 상용화를 위한 24건의 비즈니스 미팅자리가 이뤄집니다.

한편, 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 3차원 가상디지털트윈 구축을 시작으로 인천의 공중·지상 환경을 분석하는 등 인천의 도심항공교통 체계에 대한 도시수용성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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