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일본 게임 서비스 기업 '펀크루'와 공동 게임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공동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와 기획·개발·서비스 등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드래곤플라이는 세계 최초 온라인 기반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페셜포스'를 개발해, 현재 30여개 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펀크루는 일본의 게임 개발·퍼블리싱 전문 기업으로, 일본 유명 개발사 '데라게'의 파트너사이기도 합니다.

드래곤플라이는 펀크루를 통해 일본 유수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게임 개발·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려는 목표입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일본 유명 개발사의 파트너사인 펀크루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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