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예상 밖 선전을 거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9일 자신의 재선 도전 여부를 내년 초에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민주당이 그 어떤 대통령 임기 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안도의 숨을 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최종적으로 가족과 함께 할 결정"이라며 "모두가 재출마를 바라지만 우리는 일단 논의해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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