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매일경제TV] 코로나19 이후 충남도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늘고 종업원을 둔 업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조사한 '경제 활동 인구' 자료를 보면 올해 9월까지 월평균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수는 30만8천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월평균 29만7천 명보다 1만1천 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직원을 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2019년 월평균 6만3천 명에서 올해 5만7천 명으로 7천 명 감소했고, 직원이 없는 경우는 같은 기간 23만4천 명에서 25만1천 명으로 1만7천 명 증가했습니다.

또한 올해 9월까지 월평균 휴업 소상공인·자영업자는 1만6천207곳으로 1년 전 1만3천578곳보다 19.4% 급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홀로 영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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