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광교청사 전경./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매일경제TV] 두달째 표류 중인 경기도·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르면 오늘(10일) 처리될 전망입니다.

경기도의회 여야는 어제(9일) 대표의원끼리 만나 추경안 처리 일정을 논의한 끝에 심의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각 당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예산조정소위원회 회의를 재개하고 본격 계수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예결위 소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늦게 까지 모여 예산안을 조정한 뒤 이르면 오늘(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가결한 뒤 본회의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도의회는 예산안 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10일 오후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틀 전<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 알림>이라는 비공개인 추경안 처리 일정이 담긴 '괴문자'가 돌면서 추경안 처리가 불투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대표의원이 만나 '괴문자'의 오해를 풀고 추경안 처리에 극적 합의했습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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