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리 급등으로 가계 대출 평균 금리가 7%대에 진입함에 따라 소득에서 세금을 내고 나면 원리금도 못 갚는 대출자가 12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9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가계 대출 평균 금리가 7% 수준이 되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90% 초과 대출자는 120만 명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SR 90% 초과 대출자는 소득에서 소득세와 건강보험료 등 세금만 내도 원리금을 못 갚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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