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메일경제TV] 경기 성남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재생산단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잔여 물량 7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이 공공임대주택은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합니다.

이 주택은 내년 5월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8월 입주 예정입니다.

이번 추가 모집 물량은 전용면적 21㎡형 71가구와 44㎡형 2가구입니다.

21㎡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4천824만원, 월 임대료는 19만4천원이며, 44㎡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9천468만원, 월 임대료는 38만1천원입니다.

입주 신청 자격은 ▲1982년 11월 5일~2003년 11월 4일 사이에 태어난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 ▲성남일반산단 입주기업 종사자(선순위) 또는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종사자(후순위) ▲무주택세대 구성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 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해당 세대 총자산가액 3억2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3번 연장해 최대 6년, 자녀가 있는 경우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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