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만기 지방채 2조9천억원…정부·지자체 "적극 상환할 것"

정부와 지자체는 내년 1분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2조9천억 원 규모 지방채를 적극적으로 상환해 금융 시장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1분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지방채는 41개 지자체의 2조 9천117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지자체들은 이중 91.9%에 해당하는 2조 6천758억 원을 만기 도래 즉시 상환하고, 나머지 2천359억 원의 지방채 증권에 대해서는 지자체별 지정 금고의 저리 대출 등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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