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E
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했습니다.
오늘(9일)
HK이노엔에 따르면, 당사는 환경 영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폐기물 재활용 확대, 친환경 원료·포장재 사용 확대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송공장에서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했고, 폐기물 재활용률을 57%까지 높였습니다.
사회 분야에서는 소아 청소년 교육·장학 지원, 소외 계층 생필품 지원을 비롯해 작년 기준 33억9천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안전 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표준 인증도 취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또
HK이노엔은 지배구조 면에서 회사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도입해 부패 리스크 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
SG 경영 실천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HK이노엔은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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