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복권협회는 현지시간 8일 트위터를 통해 당첨금 20억 4천만 달러의 파워볼 당첨 티켓 한 장이 캘리포니아주 앨터디너의 한 자동차 수리점에서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당첨금은 종전 역대 최고 당첨액인 지난 2016년 1월의 파워볼 15억 8천6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복권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초고액 당첨금이 쌓인 것은 과거 4차례에 불과하며, 2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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